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 마음속에서 나의 부름에 응답해 줘서 고맙다.
얘들아, 간절하고 끊임없는 기도만이 나와 내 아들의 복되고 슬픈 심장을 위로할 수 있다.
얘들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기도해라. 어둠의 밤이 매우 가까워지고 있으니 너희 집에서 축복된 초를 켜라.
얘들아, 천사들은 칼로 싸우지만 너희는 손에 성모 로자리오를 들고 나에게 너무나 소중한 이 기도를 계속해라.
얘들아, 마음을 열어 기쁨과 희망이 들어오게 해라. 내가 너희를 준비시키러 오기 때문이다. 보게 될 것에 두려워하지 마라. 나의 복된 망토가 너희 위에 있으니 팔을 들고 주님을 찬양해라.
사랑하는 아이들아, 나로부터 오는 무한한 모성애를 항상 기억하라.
이제 삼위일체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