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들아, 오늘 하루를 기도로 존중해주어 고맙다.
사랑하는 아이들아, 너희에 대한 나의 사랑은 크지만 슬픔 또한 깊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 낙원과 같은 땅을 주셨는데, 너희는 그것을 독으로 물들였고, 쓰디쓴 것을 달콤한 줄 알고 먹으며, 선악 감각도 잃어버렸지. 죽음으로 이끄는 모든 것에 다가가면서도 나의 말씀은 일부 너희가 외면했고 소중히 여기지 않았으니 평화를 잃었구나.
러시아와 너희를 고통스럽게 할 정치인들을 위해 기도해라.
이제 성삼위의 축복과 함께 너희에게 떠나겠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