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갱신 자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2020년 4월 12일 일요일

부활절 일요일

 

안녕, 세상 모든 성당에 항상 함께 계시는 나의 가장 사랑하는 예수님. 몸으로는 당신과 함께 할 수 없지만 여전히 거룩한 강생성사 안에서 당신을 숭배합니다. 주님이시며 하느님이신 저의 부활절 축일 잘 보내세요. 예수를 사랑해요. 성례전 속에서의 당신이 그리워요. 오늘 저녁 교회 옆을 지나가면서 멀리서 인사를 드렸어요, 주님. 몇 주 동안 거룩한 영성체 안에서 당신과 함께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고, 사순 기간 내내 미사에 참석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그랬습니다. 오 주님, 저희 백성이 당신을 버린 것 같아요. 예수님 곁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주님이시여, 저희도 목자들에게 버림받은 기분이 들지만 그들이 공공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요. 시간이 되도록 저를 준비시켜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당황했습니다. 당신과 떨어져 있는 것이 바이러스 때문일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어요! 정말 이상해요, 주님, 하지만 당신은 항상 알고 계셨어요. 오 예수님, 저희 백성은 매우 어렵고 어두운 사순 기간을 보냈지만 여전히 희망의 사람들입니다. 예수를 믿습니다. 주님, 저는 당신을 신뢰합니다. 제 삶에서 빛이 비춰야 하는 모든 영역에서 당신을 신뢰해요. 오 예수님, 당신의 빛을 뿜어내세요 그리고 저의 마음속 슬프고 어두운 구석에 계시면서 제가 느끼는 외로움을 밝혀주세요. 질병과 정서적 고통과 온갖 시련으로 괴로운 가족 구성원의 삶에 빛을 비춰주세요. 주님, 당신은 제 구원자이시고 저는 당신에게 매달립니다. 당신의 자비와 사랑과 능력과 힘과 전능하심과 편재성과 완전하신 지혜에 매달려요. 예수님, 당신은 저의 생명이시며 희망이시며 평화입니다. 오 주님 예수를 기다리세요, 어서 오세요. 제게 당신의 평화를 주세요. 백성을 버리지 마세요, 주님. 저는 주님이 없이는 황야를 헤매고 있습니다. 심한 절망감을 느낄 때도 마음은 항상 당신이 저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이것을 알아요, 예수님, 왜냐하면 제가 당신을 아니까요 그리고 당신은 자비이고 사랑이며 빛이고 기쁨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희 양들은 자주 믿지 못하지만 당신은 언제나 신실하시다는 것도 알아요.

주님, 이웃을 사랑하지 않았던 때를 용서해주세요. 주님, 저를 용서해주세요. 예수님 도와주세요, 제 형제자매의 얼굴에서 당신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특히 그들이 사랑받기 어려워 보일 때요. 오 주님, 채찍질을 당하시고 십자가를 끌고 칼바리에 가실 때는 이방인에게는 사랑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셨어요. 너무 피투성이였어요, 예수님; 그렇게 심하게 맞아서 상처 투성이가 되었어요. 얼굴이 부어오르고 수염은 피로 얼룩졌습니다. 오 불쌍한 예수를 보세요, 당신은 사랑받기 어려워 보이지만 이것은 저희를 향한 당신의 큰 사랑 때문에 그러했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너무 커서 극심한 고문과 고통을 감수하셨어요. 주님의 몸은 고통으로 찢겨졌고 그것 모두는 저희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오 예수님, 사랑받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을 볼 때 제 경배스러운 십자가에 달리신 구원자를 보게 도와주세요.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당신의 예수를 사랑하게 해주세요. 주님, 인터넷으로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었던 성 토요일 미사에 감사드립니다. 오 예수님, 부활절 특히 한 분도 슬퍼하는 주교를 본 적이 없어요. 너무 분명했어요, 주님. 그런 다음 그분이 물러나고 카메라가 텅 빈 대성당을 보여주자 눈물이 흘렀습니다. 오 주님, 바로 지금 이럴 때 당신이 필요하고 떨어져 있는 것은 너무 잔인합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의 거룩한 뜻과 어떤 일이 있어도 받아들입니다. 당신만을 신뢰해요 그리고 당신만이 제 신뢰에 합당하십니다, 예수님.

“얘야, 내 작은 아가야, 울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나는 네 영혼 안에 살고 있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니? 조용하고 부드럽게 너에게 말하는데도 당신은 나의 목소리를 알잖아. 지금 이 순간에 제가 주시는 평화를 느끼니? 그래, 알고 있어. 내 빛의 자녀들이 나를 버리지 않았다는 것도 알고 있고 나 또한 그들을 버리지 않았다. 네 목자들을 위해 기도해라. 이것은 시험 시간이다. 다른 이유로도 교회가 문을 닫게 될 때가 있을 것이고 이 시험 기간은 너와 네 목자들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 안전에 유의하면서 명령에 불복종하지 않기 위해 할 수 있는 다른 일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양떼의 성례전적 필요를 충족할 방법을 찾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이러한 창의적인 해결책을 생각하지 못했고 지금은 매우 슬퍼하고 있습니다. 준수하면서도 백성을 제공하는 방법이 있다. 나의 거룩한 사제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현대적인 방법들이 있다. 주교님들께 화를 내지 마라, 얘야. 그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해라. 용기와 지혜와 인내하며 교회를 옹호할 힘을 위해 기도해라. 믿음을 계속 갖고 기도해라, 나의 작은 어린 양아.”

“네가 내 아이들이 심각하게 아플 때 돌볼 수 있도록 준비하는 노력을 보니 알겠다. 이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자녀야. 지금 읽고 기도하고 성찰할 시간이 있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며 네가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다고 느낀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한다. 내가 너를 위해 준비한 것이란다. 또한 네 일이 생명을 구하는 데 필요하게 될 또 다른 때를 위해서도 너를 준비시키고 있단다. 나의 자녀야, 내가 기도하고 읽고 성찰할 수 있도록 거의 2년 동안 시간을 준 것을 기억하렴? 나는 그 시간을 주었고, 그때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갖지 못했었다. 지금은 그들이 시간이 있고, 내 작은 양들아, 이제 너는 그들이 기도하는 동안 일해야 한다. 네 일은 매우 중요하고 네 사명이다. 내가 너에게만 맡겼고, 오직 너뿐이란다, 나의 자녀야.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는 너를 통해 역사한다. 함께 많은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임상 종사자들이 의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위안을 받는다. 세상은 예측 불가능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것 같다. 그들은 이 바이러스를 두려워하며 그것을 집에 가져가거나 옮길까 봐 걱정한다. 나의 자녀야, 너는 그들의 굳건하고 믿음직한 친구이며 그들을 도울 것이고, 그들과 이성적으로 대화할 것이며 인도하고 지시하고 섬길 것이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지 못하겠니? 네가 위안을 가져다준다, 나의 자녀야. 너는 당신의 예수를 가져다준다. 네가 발을 내딛고 앉지 못한 것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최선을 다하고 있단다, 나의 자녀야. 나는 네 마음을 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내 작은 양들아, 네 피로함은 잘 알고 있다. 나도 피곤했었다. 나의 사도들과 나는 먼 거리를 더위 속에서 걸었고, 흙먼지가 온통 있는 것 같았지만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즉시 거부당하고 경멸받았다. 그러나 어린아이의 눈빛 속에 사랑의 빛이 밝게 비치고 사람들의 믿음은 내 성스러운 마음에 큰 기쁨을 가져다주었던 때도 있었다. 슬프게도 이것은 다수가 아니었고, 나의 수난의 모습이 내 마음속에 스쳐 지나갔다. 오, 나의 자녀야, 너의 구세주보다 더 피곤한 사람은 없었다. 나는 피로를 이해한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있단다, 나의 자녀야, 그리고 아버지의 뜻을 행한다. 네 모든 짐과 걱정거리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모두 내게 맡기면 내가 그것들을 함께 지도록 도와주겠다. 나의 자녀야, 혼자서는 이것을 해낼 수 없지만 함께(나와)라면 할 수 있다. 나는 너를 통해 역사할 것이다. 은총을 주리라, 나의 자녀야. 매일 이러한 은총을 구하고 내 거룩한 어머니 마리아가 각 날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줄 것이다. 기억하여 요청하렴. 이것은 내 모든 자녀에게 해당된다. 청하면 받으리라. 나의 자녀야, 나의 자녀야, 이 어둠의 시대에도 계속 나아가고 내가 너희 가운데 있음을 확신하라. 신성한 긍휼 기도문과 가장 거룩한 로사리오를 바르렴. 내 어머니와 나는 당신과 함께 있다. 성 요셉도 또한 너와 교회를 위해 간구한다. 네 믿음 안에서 인내하렴. 언젠가는 이것은 끝날 것이고 그때는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잠시 휴식이 있을 것이다, 나의 작은 양들아. 이번에 필요했던 모든 것의 목록과 얻기 어려웠던 것을 만들어라. 이기적이거나 탐욕스럽지 않게 다음에 필요한 것을 구하도록 최선을 다하라. 내가 너를 인도하리라. 기도하고 나에게 방향을 요청해라.”

“세상은 변하고 있단다, 나의 딸아. 그것은 시험에 들어서고 있다. 내 수난처럼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면 부활이 올 것이다. 정화의 시간은 어려울 것이지만 필요하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한다. 나는 내 교회와 함께한다.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하라. 매일 하는 모든 일을 당신의 신성한 뜻과 연합하여 바쳐라.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에게 사랑을 보여주셔서 고맙다, 나의 자녀야. 그녀는 네 친절함으로 인해 덜 외롭다고 느낀다.”

예수님, 제발 도와주세요. 그녀를 위한 해결책이 없는 것 같아요, 예수님 하지만 당신은 삶의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을 알고 계십니다. 주님, 당신은 길입니다. 그가 당신을 찾도록 도와주세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여. 아픈 사람 모두와 함께 하시고 특히 몇 주 동안 방문객이 없는 병원에 있는 사람들 모두와 함께 하소서. 예수님, 그들을 도우십시오. 그들에게 당신의 자비를 보여주고 위로를 가져다주시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세요.

“내 사랑과 기도를 보내줘서 고마워요, 내 작은 아이야. 모든 영혼은 나에게 소중해. 나는 내가 가장 필요할 때 나의 사람들과 함께 있어. 나는 너희들을 통해 일하고 그러니 너희 모두도 또한 사랑과 자비가 되어야 해. 기도한 다음 행동해야 해. 사랑으로 행동하기 위해 거짓 동기가 아닌 기도를 해야 해. 항상 기도한 후, 기도에 가득 찬 마음에서 봉사해라. 내가 널 사랑한다.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나의 이름으로 그리고 성령님의 이름으로 너를 축복하네. 평안히 가세요, 아이야.”

감사합니다, 예수님. 아멘! 할렐루야!

출처: ➥ www.childrenoftherenew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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